UGI사 지사장 등 5∼6명 소환조사/안강민 중수부장 문답

UGI사 지사장 등 5∼6명 소환조사/안강민 중수부장 문답

입력 1996-10-21 00:00
수정 1996-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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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 연락 잘돼”… 수사 진척 시사

안강민 대검 중수부장은 20일 『수사가(생각보다)다소 길어질 수도 있지만 현재 사건 관련자들과 연락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혀 이양호 전 국방장관의 비리의혹 수사가 상당부분 진척됐음을 시사했다.

­지금까지 출국금지 시킨 사람은.

▲10명은 넘지 않는다.(구체적인 숫자를 묻는 계속된 질문에) 5명 이내다.수사과정에서 늘어날 수도 있다.

­수사방향은 몇 갈래로 나눠졌나.

▲군사기밀 유출·뇌물수수·인사청탁 등 모든 의혹 부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이 전 장관이 권병호씨에게 「전투기 결함유무 자동점검장치(CDS)예산계획서」를 건네준 것을 두고 군사기밀유출인지 공무상 기밀누설 혐의인지에 대해 논란이 있는데.

▲(법리검토에 대해)아직 정리가 안됐다.이제 시작이지 않느냐.

­현재 조사중인 사람은.

▲(UGI사의 한국지사장인)강정호씨 등 5∼6명을 불러 조사중이다.모두 참고인 자격으로 불렀다.

­현역 군인도 포함됐나.

▲말할 수 없다.

­노소영씨는 소환 조사했나.

▲조사 대상자의 인적사항과 수사진행 상황등에 대해서는 일체 말할 수 없다.조금 기다려 달라.

­대우가 이 전 장관에게 뇌물을 준 것이 지난 7월에 중수부가 수사한 군납비리 사건수사와 연관성이 있는가.

▲말하지 않겠다.

­이 전 장관 계좌를 압수수색하나.

▲지금으로서는 밝힐 수 없다.

­기무사에 수사지휘를 하고 있는가.

▲대검 중수부가 수사를 전담하고 있다.기무사로부터는 수사 기초자료를 건네 받았다.

­기무사가 넘긴 자료에 이 전장관이 4천만원을 주었다는 진술이 들어있는가.

▲수사내용은 일체 못 밝힌다.〈김상연 기자〉
1996-10-2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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