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극제/대상 「날 보러와요」

서울연극제/대상 「날 보러와요」

입력 1996-10-17 00:00
수정 1996-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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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연우무대의 「날 보러와요」(김광림 작·연출)가 제20회 서울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연극협회(이사장 정진수)는 16일 하오7시 서울 대학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지난 9월1일부터 10월15일까지 열린 서울연극제에서 경연을 벌인 12편의 연극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작품상에 해당하는 현대쏘나타연극상은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블루 사이공」이 받았다.또 희곡상은 「뼈와 살」의 이강백,연출상은 「햄릿」의 이윤택,번안작품을 대상으로 한 극본상은 「지하철1호선」의 김민기가 각각 수상했다.

연기상은 「날 보러와요」의 유태호,「춘향아,춘향아」의 서희승,「블루 사이공」의 강효성·손병호,「슬픔의 노래」의 박지일,「봄이 오면 산에 들에」의 윤문식 등 6명이 공동수상했다.이와 함께 특별상에는 「지하철1호선」을 각색·연출한 김민기,인기상은 「날 보러와요」의 유태호가 각각 선정됐다.〈서정아 기자〉

1996-10-1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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