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문 출판 열화당 창립25돌

미술전문 출판 열화당 창립25돌

입력 1996-10-15 00:00
수정 1996-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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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굿」 시리즈 등 책5백여종 출간

미술 및 시각매체 관련도서 전문출판사 열화당(대표 이기웅)이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도연명의 「귀거래사」 가운데 한 구절인 「열친척지정화(가까운 이들의 정다운 이야기를 즐겨 듣는다)」에서 사호를 따온 열화당은 지난 71년 설립돼 그동안 500여종의 책을 냈다.천주교 박해사(사)의 주요자료로 꼽히는 이만채의 「벽위편」,미술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열화당미술문고」,「한국의 굿」시리즈,「한국문화예술총서」등이 대표적인 출판물.

한편 열화당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최근 사사를 기록한 소책자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예술을 위하여」와 「열화당 도서목록」을 펴냈으며,80년에 나온 이기서 고려대부총장의 「강릉 선교장」 증보판도 발간했다.또 15일 하오 6시 서울 강남출판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1996-10-1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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