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발생때 누르면 3분내 경찰관 도착/가정서비스사파출소 연결…“ 만점 치안”
「월 1만원이면 범죄 예방 OK」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의 「주식회사 시테크」는 자체 개발한 첨단 방범시스템을 통해 112 범죄신고를 대신해 주고 있다.
집이나 사무실에 강도가 침입하거나 불이 나는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가입자는 집안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24시간 가동하는 시테크 중앙관제실에 신호가 접수되는 즉시 가입자의 집에서 가장 가까운 경찰서 상황실로 연락된다.이어 관할 파출소에 지령이 하달되고 3분 안에 경찰이 도착한다.
실수로 비상벨을 눌렀을 경우에 대비,신호가 접수되면 가입자에게 전화를 걸어 이상유무를 확인한다.대답이 없거나 가입자가 미리 정한 암호를 말하고 끊으면 「위급상황」으로 인정,바로 경찰에 연락한다.범죄신고를 접수한 뒤 확인절차를 거치므로 경찰에 접수되는 허위 112신고를 막을 수 있는 장점도 지녔다.
현재 시테크 사에 가입한 인원은 전국적으로 3천여명.가입신청을 받은 지 두달밖에 되지 않은점을 감안하면 인기가 폭발적이다.
권희혁씨(25·상업·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는 『집 주변 상가가 철시하면 인적이 드물어 불안했으나 이 회사의 비상벨을 설치하고 나니 경찰이 24시간 보호해 준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안하다』고 말했다.
안병훈 시테크 사 대표는 『날로 흉포화하는 범죄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가입자가 좀더 많아지면 월 납부액을 단계적으로 낮춰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강충식 기자〉
「월 1만원이면 범죄 예방 OK」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의 「주식회사 시테크」는 자체 개발한 첨단 방범시스템을 통해 112 범죄신고를 대신해 주고 있다.
집이나 사무실에 강도가 침입하거나 불이 나는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가입자는 집안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24시간 가동하는 시테크 중앙관제실에 신호가 접수되는 즉시 가입자의 집에서 가장 가까운 경찰서 상황실로 연락된다.이어 관할 파출소에 지령이 하달되고 3분 안에 경찰이 도착한다.
실수로 비상벨을 눌렀을 경우에 대비,신호가 접수되면 가입자에게 전화를 걸어 이상유무를 확인한다.대답이 없거나 가입자가 미리 정한 암호를 말하고 끊으면 「위급상황」으로 인정,바로 경찰에 연락한다.범죄신고를 접수한 뒤 확인절차를 거치므로 경찰에 접수되는 허위 112신고를 막을 수 있는 장점도 지녔다.
현재 시테크 사에 가입한 인원은 전국적으로 3천여명.가입신청을 받은 지 두달밖에 되지 않은점을 감안하면 인기가 폭발적이다.
권희혁씨(25·상업·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는 『집 주변 상가가 철시하면 인적이 드물어 불안했으나 이 회사의 비상벨을 설치하고 나니 경찰이 24시간 보호해 준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안하다』고 말했다.
안병훈 시테크 사 대표는 『날로 흉포화하는 범죄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가입자가 좀더 많아지면 월 납부액을 단계적으로 낮춰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강충식 기자〉
1996-10-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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