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이한동 상임고문의 행보는 소박한 편이다.지난달 말 국회 한·프랑스 친선협회 회장 자격으로 프랑스와 이스라엘 등을 다녀왔으나 조용하다.측근들은 현지 언론들이 그의 행보를 요란스레 보도했다고 하나 정작 그는 『열심히 돌아다녔다』는 말외에는 더이상 나아가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발언도 돌출형이라기 보다는 논리적이고 설득조에 가깝다.16일 하오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신용분석사회」 초청특강도 예외는 아니었다.주제는 크게 나눠 세계화시대에 걸맞는 리더십의 역할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에 따른 국가경쟁력 제고방안이었다.
이고문은 『21세기를 목전에 둔 우리사회는 더이상 정치리더그룹만으로는 이끌기는 힘들다』는 진단으로 출발했다.상충된 이익의 조정과 국민통합 기능을 수행하려면 경제인 언론인 공무원 군인 학자 민간단체지도자도 참여하는 새롭고 다양한 리더그룹으로 재편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리더 다극론」이다.
그는 우리보다 경제규모가 작은 폴란드와 터키를 예로들며 OECD는 가입해야 한다고 했다.단 『개방속도 조절과 환율 통화 재정 등 거시정책 변수의 조화로운 운영』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OECD 가입 등 이고문의 이날 현실처방은 조금 진전된 모습이다.국민통합론에 근거한 그의 진단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주목된다.<양승현 기자>
그래서인지 발언도 돌출형이라기 보다는 논리적이고 설득조에 가깝다.16일 하오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신용분석사회」 초청특강도 예외는 아니었다.주제는 크게 나눠 세계화시대에 걸맞는 리더십의 역할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에 따른 국가경쟁력 제고방안이었다.
이고문은 『21세기를 목전에 둔 우리사회는 더이상 정치리더그룹만으로는 이끌기는 힘들다』는 진단으로 출발했다.상충된 이익의 조정과 국민통합 기능을 수행하려면 경제인 언론인 공무원 군인 학자 민간단체지도자도 참여하는 새롭고 다양한 리더그룹으로 재편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리더 다극론」이다.
그는 우리보다 경제규모가 작은 폴란드와 터키를 예로들며 OECD는 가입해야 한다고 했다.단 『개방속도 조절과 환율 통화 재정 등 거시정책 변수의 조화로운 운영』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OECD 가입 등 이고문의 이날 현실처방은 조금 진전된 모습이다.국민통합론에 근거한 그의 진단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주목된다.<양승현 기자>
1996-09-1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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