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이 있다.아무리 쉬운 일도 협력하면 더 수월하고 성과도 좋다는 뜻일게다.물론 실제로 쉬운 일은 혼자서 해내는 경우가 많다.혼자서 하는 편이 오히려 능률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즈음은 쉽게 보이는 일도 여러사람의 힘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많아졌다.사회가 복잡다기화하면서 모든 면에서 경쟁이 심해진 탓이다.경제분야도 예외는 아니어서 중소기업이라도 사장 한 사람에게만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경쟁에서 살아남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형편이다.
최근 3∼4년사이에 많은 중소기업이 경쟁에서 탈락하여 도산하고 말았는데 기업은행 조사에 따르면 도산의 한 원인으로 경영자의 독선 등 「1인 경영체제」가 적지않게 지적된 것으로 나타났다.바꾸어 말하면 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들은 예외없이 경영진과 종업원들이 주어진 역할을 분담하여 상호 협력함으로써 자사가 지닌 잠재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는 업체들이다.
늘상 하는 이야기지만 중소기업의 강점은 변화에 대한 유연하고 신속한 적응력에 있다.그러기 위해서는 경영진과 종업원들 상호간,부서간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특히 생산,판매,조달,기획 등 각 분야에서 오랜기간 노하우를 축적한 직원들이 아집과 편견을 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할 때 경쟁력은 배가될 것이다.
「백지장을 맞드는 것」이 선택이 아닌 경영의 필수요체가 되고 있는 셈이다.그런데 백지장을 맞드는 상대는 회사내부에 국한해서도 안된다.생존을 위해서라면 적과 손을 잡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게 요즘의 추세다.이탈리아 패션산업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원천도 기업간 상호 협력에서 비롯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제 우리는 협력의 시대에 살고 있다.위 아래 좌우는 물론 적과도 협력하여야 한다.상호협력은 나도 살고 남도 사는 공존공영의 토대다.그런면에서 얼마전 결정된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의 한·일공동 개최가 양국간의 묵은 앙금을 털어내고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활짝 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그러나 요즈음은 쉽게 보이는 일도 여러사람의 힘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많아졌다.사회가 복잡다기화하면서 모든 면에서 경쟁이 심해진 탓이다.경제분야도 예외는 아니어서 중소기업이라도 사장 한 사람에게만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경쟁에서 살아남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형편이다.
최근 3∼4년사이에 많은 중소기업이 경쟁에서 탈락하여 도산하고 말았는데 기업은행 조사에 따르면 도산의 한 원인으로 경영자의 독선 등 「1인 경영체제」가 적지않게 지적된 것으로 나타났다.바꾸어 말하면 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들은 예외없이 경영진과 종업원들이 주어진 역할을 분담하여 상호 협력함으로써 자사가 지닌 잠재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는 업체들이다.
늘상 하는 이야기지만 중소기업의 강점은 변화에 대한 유연하고 신속한 적응력에 있다.그러기 위해서는 경영진과 종업원들 상호간,부서간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특히 생산,판매,조달,기획 등 각 분야에서 오랜기간 노하우를 축적한 직원들이 아집과 편견을 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할 때 경쟁력은 배가될 것이다.
「백지장을 맞드는 것」이 선택이 아닌 경영의 필수요체가 되고 있는 셈이다.그런데 백지장을 맞드는 상대는 회사내부에 국한해서도 안된다.생존을 위해서라면 적과 손을 잡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게 요즘의 추세다.이탈리아 패션산업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원천도 기업간 상호 협력에서 비롯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제 우리는 협력의 시대에 살고 있다.위 아래 좌우는 물론 적과도 협력하여야 한다.상호협력은 나도 살고 남도 사는 공존공영의 토대다.그런면에서 얼마전 결정된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의 한·일공동 개최가 양국간의 묵은 앙금을 털어내고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활짝 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1996-09-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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