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12일 상오 청와대에서 찬드리카 쿠마라퉁가 스리랑카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스리랑카의 통신·발전·제철분야와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건설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스리랑카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관련기사 2면>
김대통령은 『최근들어 양국간 교역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우리 기업이 스리랑카에 적극 진출하고 있는데 대해 만족한다』고 말하고 『한국이 스리랑카의 경제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쿠마라퉁가 대통령은 한국의 기업들이 스리랑카에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해 줄 것을 희망하면서 한국정부가 스리랑카의 경제발전을 계속 지원해주도록 요청했다.
쿠마라퉁가 대통령은 또 우리의 평화통일 노력에 각별한 관심과 이해를 표시했다.
김대통령과 쿠마라퉁가대통령은 정상회담후 청와대에서 있은 양국 외무장관간 5천만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공여 약정」 서명식에 임석했다.
쿠마라퉁가 대통령은 이날 낮 숙소인 서울 롯데호텔에서 최종현 전경련회장 등 경제4단체장과 오찬을 함께하고 한·스리랑카 경협위원회에 참석한뒤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김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했다.<이목희 기자>
김대통령은 『최근들어 양국간 교역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우리 기업이 스리랑카에 적극 진출하고 있는데 대해 만족한다』고 말하고 『한국이 스리랑카의 경제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쿠마라퉁가 대통령은 한국의 기업들이 스리랑카에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해 줄 것을 희망하면서 한국정부가 스리랑카의 경제발전을 계속 지원해주도록 요청했다.
쿠마라퉁가 대통령은 또 우리의 평화통일 노력에 각별한 관심과 이해를 표시했다.
김대통령과 쿠마라퉁가대통령은 정상회담후 청와대에서 있은 양국 외무장관간 5천만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공여 약정」 서명식에 임석했다.
쿠마라퉁가 대통령은 이날 낮 숙소인 서울 롯데호텔에서 최종현 전경련회장 등 경제4단체장과 오찬을 함께하고 한·스리랑카 경협위원회에 참석한뒤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김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했다.<이목희 기자>
1996-08-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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