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시­국내 5대시 95년 비교통계

세계 5대시­국내 5대시 95년 비교통계

입력 1996-08-08 00:00
수정 1996-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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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1명당 인구/서울 5백70명… 파리는 1백10명/초등교 학급당 학생 41명… 뉴욕의 거의 4배/교통사고 4만6천건… 싱가포르 5배 수준

서울시를 외국 주요도시와 비교할때 의사 1인당 인구수 및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 등 「삶의 질」에서 크게 뒤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7일 발간한 「95년 도시비교통계」(94년도 기준)에 따르면 서울의 의사 1명당 인구수는 5백70명으로 싱가포르(5백78명)보다는 낫지만 파리(1백10명),뉴욕(2백22명),도쿄(2백75명),타이베이(3백6명)에 비해 훨씬 낮은 의료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도 40·9명으로 타이베이(34.1명),도쿄(30.6명),뉴욕(14.7명),파리(19.7명) 등 비교 대상 5개 도시 가운데 가장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공원면적은 5.67㎡로 뉴욕(14·5㎡),파리(12.7㎡)에 비해서는 좁지만 도쿄(5.ⓞ①㎡)와는 비슷하고 타이베이(3.4㎡),싱가포르(3.2㎡)보다는 넓은 수준이다.

범죄발생 건수는 34만8천9백93건으로 뉴욕(71만8천4백83건)보다 적지만 파리(30만2천1백62건),도쿄(24만5천8백40건),싱가포르(4만8천8백16건),타이베이(1만8천8백83건)에 비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교통사고의 경우 4만6천4백79건으로 뉴욕(10만5천2백66건),도쿄(5만4천9백94건)에 비해 적지만 타이베이(2백39건),싱가포르(8천8백56건),파리(9천6백94건)와 비교할 때 훨씬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도시 가운데서는 서울시의 재정 자립도가 98%로 인천(93.2%),대구(90.5%),부산(85.2%),대전(81.4%),광주(61.38%)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서울이 35만8천원으로 대전(33만3천원),대구(30만9천원),인천(28만원),부산(27만9천원),광주(25만3천원)에 비해 많았다.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은 경기도 고양시로 57만6천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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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08-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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