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연합】 독일주재 한국대사관은 7일 북한인으로 추정되는 4명이 독일에 망명신청을 했음을 이들의 국선변호인으로부터 전해들었으나 독일 정부의 공식적인 협조요청이나 통보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별도의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순영 주독대사는 이날 전화인터뷰에서 이들의 신원이 불분명하고 본인들이 한국으로 가겠다는 의사를 표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이같은 상황에서 섣불리 이 문제에 관여할 경우 남·북한과 독일간의 외교적 문제로 비화될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홍순영 주독대사는 이날 전화인터뷰에서 이들의 신원이 불분명하고 본인들이 한국으로 가겠다는 의사를 표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이같은 상황에서 섣불리 이 문제에 관여할 경우 남·북한과 독일간의 외교적 문제로 비화될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1996-08-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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