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옛 안기부 별관 폭파 철거

남산 옛 안기부 별관 폭파 철거

입력 1996-08-05 00:00
수정 1996-08-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5초만에… 남산 제모습 찾기 일환

남산 옛 국가안전기획부 건물의 하나인 제1별관이 4일 상오 7시25분 폭파공법으로 완전 해체됐다.

시공사인 한화와 동부건설 관계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해체작업은 발파단추를 누르자 굉음과 함께 직사각형 건물이 왼쪽부터 차례로 내려앉으면서 5.5초만에 끝났다.

해체된 제1별관은 높이 18.5m에 지상 5층,연면적 7백81평.25㎏의 다이너마이트가 3백곳의 발파공에서 한순간에 폭발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남산의 경관을 살리기 위해 실시된 옛 안기부 건물에 대한 해체작업은 서울시가 정도 6백년을 맞아 추진하는 남산 제모습찾기 사업에 따른 것이다.

1996-08-05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