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병 등 쓰레기 5t트럭 7대분 수거/중고생 탄천 정화 캠페인

빈병 등 쓰레기 5t트럭 7대분 수거/중고생 탄천 정화 캠페인

입력 1996-07-15 00:00
수정 1996-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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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청담중 등 21개교 5천여명 참가/서울신문사·서울시 주최

서울신문사가 서울시와 함께 마련한 「중고생 환경봉사활동 깨끗한 한강지키기 탄천 현장캠페인」이 14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수서중학교 뒤편 탄천 둔치에서 열렸다.

이날 실시된 「깨끗한 한강지키기」 행사는 광나루와 중랑천에 이어 세번째.강남구청이 주관하고 교육부·환경부·서울시교육청·KBS가 후원했으며 한국암웨이사가 협찬했다.

경기고·구정고·경기여고·개원고·청담중·대청중학교 등 강남지역 21개교 5천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권문용 강남구청장과 서세훈 강남교육청 장학사,이중호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 지키기운동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학생들을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탄천교·방평교·대왕교 일대 3·5㎞의 탄천변 둔치에서 빈병과 캔류·폐비닐 조각·휴지 등 각종 오물을 쓰레기봉투에 담아 깨끗하게 치웠다.약 3시간동안 5t 트럭 7대분의 쓰레기를 거두었다.행사장에는 쌍용그룹 사물놀이패가 캠페인이 끝날 때가지 흥겨운 우리 가락으로 참가자들의 의욕을 북돋웠다.

전성환군(16·대청중 2년)은 『말로만 듣던 환경오염의 현장을 살펴보면서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생활환경을 맑고 깨끗하게 가꾸는 데 국민적 노력이 모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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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07-1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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