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명제 제도 보완해야”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12일 『대통령제는 국가권력의 요직을 독점함으로써 지역갈등을 유발했고 전부가 아니면 전무인 정치문화를 키워 우리정치를 사분오열시켰다』고 지적하고 『김영삼 대통령의 내각제에 대한 용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관련기사 4면〉
김총재는 이날 상오 국회 본회의 정당대표연설에서 『정파적 이해로 의원내각제에 대한 찬반을 논할 것이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심사숙고하고 공개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내각제 공론화를 주장했다.
김총재는 또 국정 최우선과제로 권력구조 변경,3만달러 소득수준의 달성,더불어 사는 공동체 건설,조국통일등 4가지를 선정하고 『이를 이끌고 뒷받침하는 것이 바로 15대 국회가 갖는 민족적인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김총재는 금융실명제실시와 관련,『기업경영과 국민의 경제생활 전반이 고통받고 특히 중소기업과 영세소상인들이 파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고 금융거래의 비밀보장등 제도보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양승현 기자〉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12일 『대통령제는 국가권력의 요직을 독점함으로써 지역갈등을 유발했고 전부가 아니면 전무인 정치문화를 키워 우리정치를 사분오열시켰다』고 지적하고 『김영삼 대통령의 내각제에 대한 용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관련기사 4면〉
김총재는 이날 상오 국회 본회의 정당대표연설에서 『정파적 이해로 의원내각제에 대한 찬반을 논할 것이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심사숙고하고 공개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내각제 공론화를 주장했다.
김총재는 또 국정 최우선과제로 권력구조 변경,3만달러 소득수준의 달성,더불어 사는 공동체 건설,조국통일등 4가지를 선정하고 『이를 이끌고 뒷받침하는 것이 바로 15대 국회가 갖는 민족적인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김총재는 금융실명제실시와 관련,『기업경영과 국민의 경제생활 전반이 고통받고 특히 중소기업과 영세소상인들이 파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고 금융거래의 비밀보장등 제도보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양승현 기자〉
1996-07-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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