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따이한」 국내 첫 기술연수/경남대 베트남인 등 45명 초청

「라이따이한」 국내 첫 기술연수/경남대 베트남인 등 45명 초청

입력 1996-07-10 00:00
수정 1996-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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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등 새달까지 실습·이론교육/“아버지 나라서 선진기술 전수 뿌듯”

한·베트남 수교이후 처음으로 베트남의 한국인 2세와 베트남 청년이 국내 대학에서 처음으로 기술연수를 받는다.

경남대는 한국인2세 15명 등 베트남 청년 45명을 초청,9일부터 8월22일까지 7주동안 기술연수를 시킨다.

남자 39명과 여자 6명으로 구성된 이 기술연수단은 8일 상오 입국,숙소인 경남대 기숙사에 도착해 짐을 풀고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뒤 9일 상오11시 경남대 본관 4층 대회실에서 입교식을 가졌다.

입교식에는 김인규 마산시장·김병로 진해시장·김광수 마산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아버지의 나라를 찾아온 청소년을 축하,격려했다.

연수생들은 앞으로 기계·전기·컴퓨터 등 전공분야별로 나누어 정해진 일정표에 따라 실습과 이론교육을 받으며 기술을 익히게 된다.

이번 기술연수는 경남대 박재규 총장이 지난 3월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했을 때 베트남당국의 건의를 받아들여 이루어진 것으로 왕복항공료와 연수기간에 드는 1억여원의 모든경비는 경남대가 부담한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신림7구역 재개발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최근 신림7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노후 주거지 실태를 점검하고, 재개발 추진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신림7구역은 오래된 저층 주택이 밀집해 있고 가파른 경사지가 많아 보행 안전과 주거 편의성이 떨어지는 지역으로, 주택 노후도와 기반시설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고령 주민 비율이 높아 일상 이동과 생활 안전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이다. 해당 지역은 과거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사업성 문제 등으로 장기간 정체를 겪어 왔으며, 이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을 바라는 주민들의 기대와 피로가 동시에 누적돼 온 곳이다. 최근 재개발 논의가 다시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걱정과 궁금증이 많은 상황이다. 유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주택 노후 상태와 경사로, 좁은 골목길 등 생활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꼼꼼히 청취했다. 또한 유 의원은 “신림7구역은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매우 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이어져 왔다”면서 “기존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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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연수단 한국인2세 가운데 유일하게 우리 이름을 갖고 있으며 어머니와 역시 한국인2세인 형과 함께 호치민시에 살고 있다는 서성기씨(26)는 『이번 기술연수방문이 아버지 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이고 앞선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마산=강원식 기자>
1996-07-1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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