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인교 연말 철거/양천·영등포 일대 등 교통대란 예상

당인교 연말 철거/양천·영등포 일대 등 교통대란 예상

입력 1996-06-26 00:00
수정 1996-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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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당인리발전소앞 강북강변도로에 위치한 당인교가 올 연말부터 전면 철거에 들어간다.이미 철거에 들어간 용비교,연말로 예정된 지하철 2호선 당산철교·양화대교에 이어 철거되는 네번째 교량이다.이에 따라 철거교량 3개가 집중돼있는 양천·강서·영등포·마포지역 주민들이 연말부터 교통대란을 겪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5일 마포구 당인동 1번지와 합정동 12번지를 잇는 길이 5백10m,4차선 교량인 당인교의 전면 개·보수가 불가피해 7월부터 연말까지 2차선 연결도로를 임시 가설한 뒤 강북도시고속도로와 강변도시고속도로 당산철교 구간이 개통되는 연말쯤 철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당인교는 98년 12월 1등급 교량으로 완공되며 곡선커브가 크게 완화된다.

시는 이미 조달청에 시공업체 선정을 의뢰,대림산업·현대건설·경향건설을 공동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시는 당인교 인근 절두산 앞 지하차도 5백m 개설 공사도 이 기간 중에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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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인교는 69년 12월26일 완공됐으며 대림건설에서 시공했다.지난해 대대적인 보수공사를했으나 교량상판이 낡아 현재 32t이상 차량의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강동형 기자〉

1996-06-2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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