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오일만 기자】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18일 『15대 국회에서 내각제 개헌을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혀 15대 국회 임기내에 내각제 개헌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총재는 이날 경기대 행정대학원 초청강연에서 『내각제 개헌은 국가권력체제의 변동을 가져오는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국민의 동의가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지적하고 이같이 말했다.
김총재는 『지난 4·11 총선에서 신한국당 국민회의 민주당 등 3당은 대통령중심제를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내각책임제를 내건 자민련은 16%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면서 『그러나 만일 국민이 원하면 16대 국회에서는 내각제 개헌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이날 경기대 행정대학원 초청강연에서 『내각제 개헌은 국가권력체제의 변동을 가져오는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국민의 동의가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지적하고 이같이 말했다.
김총재는 『지난 4·11 총선에서 신한국당 국민회의 민주당 등 3당은 대통령중심제를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내각책임제를 내건 자민련은 16%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면서 『그러나 만일 국민이 원하면 16대 국회에서는 내각제 개헌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1996-06-1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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