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급 공무원 1,172명 내년까지 승진/각의 의결

4·5급 공무원 1,172명 내년까지 승진/각의 의결

입력 1996-06-19 00:00
수정 1996-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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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직급제 확대실시따라/4급2 3백79명 등 8백74명 증원

정부는 그동안 중앙행정기관에만 적용하던 복수직급제를 올해부터 소속기관에도 확대실시키로 했다.〈관련기사 4면〉

이에 따라 내년까지 중앙부처 및 소속기관의 4급 2백84명과 5급 8백88명이 각각 3,4급으로 승진한다.

정부는 18일 권오기 통일부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35개 부처 직제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에 승진하는 공무원은 중앙부처 4급,5급의 3분의 1을 복수직급화 하는 계획에 따라 지난 94,95년 승진한 9백28명을 뺀 나머지다.

정부는 또 올해 복수직급제로 승진하는 인원을 포함,4급 3백79명등 모두 8백74명의 공무원을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복수직급제의 시행으로 줄어드는 실무기획인력을 보강하고,하위직 공무원의 승진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6,7급 정원의 8%인 5백34명을 5급으로 승진시키고 2%에 해당하는 1백29명을 줄이도록 했다.〈서동철 기자〉
1996-06-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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