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강성구 사장 어제 전격 사퇴

MBC 강성구 사장 어제 전격 사퇴

입력 1996-06-16 00:00
수정 1996-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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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강성구사장이 15일 최근의 제작거부 사태와 관련,전격 사퇴했다.

강사장은 『전 노조간부에 대한 징계조치는 보복이 아니라 조직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신뢰 회복과 방송 차질을 줄이기 위해 사퇴한다』고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14일 집단사표를 제출하고 제작거부에 들어간 보도국 1백85명의 기자 등은 이날 상오 11시를 기해 현업에 복귀했다.〈주병철 기자〉

1996-06-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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