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재현

조선시대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재현

입력 1996-06-16 00:00
수정 1996-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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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제 덕수궁서… 역사도시 이미지 제고/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정례 행사

서울에서도 영국 버킹엄궁의 근위병 교대식과 같은 행사가 15일 펼쳐졌다.덕수궁 대한문앞에서 처음 열린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이 바로 그것.조선시대 궁성문 개폐의식과 궁성 시위의식,행순(순라의식)을 재현한 것이다.서울시는 역사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국방부 전통의장대원들이 출연한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수문군의 일원인 참하가 열쇠함을 들고 문앞에서 대기하는 것으로 시작됐다.이어 첫 북이 울리고 승정원 주서로부터 부신(암호)을 전달받은 수문장이 교대군을 이끌고 궁성문 앞으로 들어왔다.두번 북이 울리자 수문장과 수문병이 대기군과 서로 군례를 행하고 약시함(열쇠함)을 교대하는 수문장에게 전달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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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주말을 맞아 고궁을 찾은 시민들과 외국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이 행사는 오는 11월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하오 2시부터 3시30분까지 열린다.한여름인 7월과 8월에는 하오 4시 시작으로 2시간 늦춰진다.서울시는 이 행사를 위해 임동권 교수(중앙대)등 전문가 8명으로부터 면밀한 고증을 거쳤다.또 전통 의례를 연구하는 예문관 간부들로부터 자문을 구했다.〈문호영 기자〉

1996-06-1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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