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임직원 2백∼3백명순 될듯/유치위원회 12월까진 계속 운영
올해안에 출범할 2002년 한·일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소수정예로 구성될 것 같다.
단독개최가 아닌만큼 당초의 계획을 대폭 축소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오히려 대회의 성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지배적인 시각이기 때문이다.
아직 세부사항이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조직위원회의 규모를 정확히 가늠할 수 없지만 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상근 임직원 1천명보다는 훨씬 적은 2백∼3백명선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이 실무위원회를 가동해 개·폐막전 등 공동개최에 따른 제반 사항을 최종 확정하게 되는 오는 12월까지는 현재의 유치위원회가 그대로 활동을 하게 된다.
조직위 구성은 정부의 지원법이 제정,공포돼야 하나 김영삼 대통령이 1일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당부하고 나섬에 따라 법 제정은 물론 관련 부서의 인력 및 행정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원장 인선에서는 2002년 월드컵이 일본과의 공동개최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월드컵을 준비해나가는 과정에서 양국간에 발생할 지도 모를 제반 현안들을 신속하고도 원만하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 여부가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일 양국간의 공동행사인 만큼 조직위원장도 양국간의 격을 맞춰야 할 필요성도 있어 일본이 조직위를 어떻게 구성하고 위원장에 누구를 임명하는지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으로 그 분야의 전문인들에게 책임을 맡겨온 일본은 축구인 출신으로 유치위를 이끌어온 오카노 순이치로 유치위집행위원장겸 IOC위원,가와부치 사부로 J리그 위원장겸 집행위부위원장 등의 인사 가운데 조직위원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박해옥 기자〉
올해안에 출범할 2002년 한·일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소수정예로 구성될 것 같다.
단독개최가 아닌만큼 당초의 계획을 대폭 축소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오히려 대회의 성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지배적인 시각이기 때문이다.
아직 세부사항이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조직위원회의 규모를 정확히 가늠할 수 없지만 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상근 임직원 1천명보다는 훨씬 적은 2백∼3백명선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이 실무위원회를 가동해 개·폐막전 등 공동개최에 따른 제반 사항을 최종 확정하게 되는 오는 12월까지는 현재의 유치위원회가 그대로 활동을 하게 된다.
조직위 구성은 정부의 지원법이 제정,공포돼야 하나 김영삼 대통령이 1일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당부하고 나섬에 따라 법 제정은 물론 관련 부서의 인력 및 행정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원장 인선에서는 2002년 월드컵이 일본과의 공동개최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월드컵을 준비해나가는 과정에서 양국간에 발생할 지도 모를 제반 현안들을 신속하고도 원만하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 여부가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일 양국간의 공동행사인 만큼 조직위원장도 양국간의 격을 맞춰야 할 필요성도 있어 일본이 조직위를 어떻게 구성하고 위원장에 누구를 임명하는지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으로 그 분야의 전문인들에게 책임을 맡겨온 일본은 축구인 출신으로 유치위를 이끌어온 오카노 순이치로 유치위집행위원장겸 IOC위원,가와부치 사부로 J리그 위원장겸 집행위부위원장 등의 인사 가운데 조직위원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박해옥 기자〉
1996-06-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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