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투자 4% 불과… 경기후퇴 조짐
지난 1·4분기(1∼3월)의 경제성장률은 7.9%로 비교적 높았다.하지만 경기후퇴 조짐도 확실했다.〈관련기사 9면〉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96년 1·4분기 국내총생산(잠정)」에 따르면 1·4분기의 국내총생산(GDP)은 90년 불변가격 기준 61조7천8백1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9% 증가했다.
1·4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4·4분기의 6.8%보다는 1.1% 포인트 높다.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경기 하강국면에서 이처럼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은 수출이 24.1% 늘면서 성장을 주도했기 때문이다.
또 사회간접자본시설(SOC)을 중심으로 한 건설투자(10%)가 크게 늘어난데다 민간소비가 7.5% 늘어난 것도 주요인이다.
1·4분기 설비투자 증가율은 4.3%에 불과,경기후퇴 조짐도 뚜렷했다.지난해 4·4분기의 1.5% 증가에 이은 낮은 증가율이다.〈곽태헌 기자〉
지난 1·4분기(1∼3월)의 경제성장률은 7.9%로 비교적 높았다.하지만 경기후퇴 조짐도 확실했다.〈관련기사 9면〉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96년 1·4분기 국내총생산(잠정)」에 따르면 1·4분기의 국내총생산(GDP)은 90년 불변가격 기준 61조7천8백1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9% 증가했다.
1·4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4·4분기의 6.8%보다는 1.1% 포인트 높다.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경기 하강국면에서 이처럼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은 수출이 24.1% 늘면서 성장을 주도했기 때문이다.
또 사회간접자본시설(SOC)을 중심으로 한 건설투자(10%)가 크게 늘어난데다 민간소비가 7.5% 늘어난 것도 주요인이다.
1·4분기 설비투자 증가율은 4.3%에 불과,경기후퇴 조짐도 뚜렷했다.지난해 4·4분기의 1.5% 증가에 이은 낮은 증가율이다.〈곽태헌 기자〉
1996-05-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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