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총련 기업인 불화/재일민단 관계자

북­조총련 기업인 불화/재일민단 관계자

입력 1996-05-23 00:00
수정 1996-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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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층 중심 체제비판 확산

올들어 재일 조총련의 대북송금이 격감하는등 조총련계 경제인과 북한당국간에 상당한 불화가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22일 밝혀졌다.

정부당국과 최근 열린 민주평통자문위원 일본지역 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머무르고 있는 민단관계자등에 따르면 조총련계 기업들이 대북진출을 극도로 꺼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당국자는 이와 관련,『지난해 조총련 상공인들이 북한의 나진·선봉자유경제무역지대 사회간접자본조성용 자금으로 4억∼5억엔을 모금,북한당국에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북측이 이를 당창건 기념탑건설등에 전용해 상당한 반발을 샀다』고 전했다.

이민석 서울시의원 “아현1구역 정비구역 지정 환영”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지난 1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아현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마포구 아현동 699번지 일대 아현1구역은 최고 35층, 총 3476세대 규모의 대단지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아현1구역은 그간 복잡한 공유지분 관계와 가파른 경사지 등 열악한 여건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 의원은 시의원 후보 시절부터 아현1구역 주민들을 만나 어려움을 경청하며 사업 정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SH공사 사장을 직접 현장으로 불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공공시행자인 SH공사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임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그는 도계위 상정 일정을 면밀히 챙기는 등 사업 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서울시 유관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오랜 기간 아현1구역의 변화를 위해 함께 뛰었던 만큼, 이번 구역 지정 소식이 무엇보다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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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관계자도 『김일성 사후 조총련조직내 소장파를 중심으로 북한식 사회주의에 대한 비판적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특히 조총련계 젊은 상공인들 사이에는 이데오르기보다는 비즈니스 중심의 실용적 대북관이 자리잡기 시작했다』고 말했다.〈구본영 기자〉

1996-05-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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