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노사관계 구상」오늘 발표/참여·화합의 새원칙 강조/김 대통령

「신노사관계 구상」오늘 발표/참여·화합의 새원칙 강조/김 대통령

입력 1996-04-24 00:00
수정 1996-04-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와대서 노동개혁안 보고대회

김영삼 대통령은 24일 상오 청와대에서 박인상 노총위원장·이동찬 경총회장 등 노사단체대표를 비롯한 각계인사 2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관계개혁방안보고대회」를 주재하고 「21세기 세계일류국가건설을 위한 신노사관계구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이번 신노사관계구상에서 과거 권위주의시대와 산업화시대에 통용되던 노사관계의 낡은 사고와 관행을 버리고 세계화·정보화시대에 맞는 참여와 화합의 노사관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또 세계화·정보화시대에는 근로자의 지식과 정보의 양과 기술수준이 그 나라의 국력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적시한 뒤 21세기 국가발전의 핵심과제로 다기능고기술의 근로자,새로운 지식과 정보에 익숙한 근로자의 육성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1996-04-24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