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인에 스트레스 많이 준다/베트남·인도·중국이어 4위에

한국,외국인에 스트레스 많이 준다/베트남·인도·중국이어 4위에

입력 1996-04-23 00:00
수정 1996-04-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은 아시아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가장 스트레스가 많은 나라순으로 4위를 기록했다.

홍콩에 본부를 둔 「정치경제 리스크 자문사(PERC)」는 올 1·4분기중 아시아 전역의 외국인 경영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베트남이 스트레스가 가장 큰 나라로 드러났으며 인도,중국,한국,인도네시아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고 발표했다.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나라는 싱가포르였으며 그 다음이 말레이시아였다.PERC는 조사대상자들에게 모국과 현재 일하고 있는 아시아국가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정도를 최저 0에서 최고 10으로 평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그 결과 베트남의 스트레스 정도는 7.56이었으며 인도는 6.36,중국 6.35,한국 5.79,인도네시아 5.62였다.반면 싱가포르는 2.43,말레이시아 3.37,홍콩 4.26,일본 5.00,태국 5.11,대만 5.37이었다.

한편 미국에서의 스트레스 정도는 3.27,영국은 2.50,호주 1.17,스위스 1.00으로 각각 나타나 외국인들중 미국인들만이 싱가포르를 자국보다 스트레스가 적은 나라라고 평가했다.PERC는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으로 특정국가에서 기업활동을 하면서 겪는 좌절감을 꼽았다.〈싱가포르 외신 종합〉

1996-04-23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