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임실 지구(개발촉진지구 개발청사진:4)

진안·임실 지구(개발촉진지구 개발청사진:4)

육철수 기자 기자
입력 1996-04-07 00:00
수정 1996-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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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주변 관광지 육성/농특산물 가공·위탁단지 집중건설

개발구역은 전북 진안군 진안읍,부귀·마령·성수·백운면 일부와 임실군 임실읍,관촌·성수·오수면 일대 등 4천9백만평에 이른다.

마이산 주변 관광자원 개발과 농특산물의 가공·유통단지를 집중 건설하게 될 이곳에는 국고 3백1억원,지방비 7백43억원,민자 2천4백82억원 등 총 3천5백26억원이 투입된다.

관광휴양사업으로는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 일원 7만6천평에 호텔·상가·문화시설 등을 갖춘 마이산 문화예술관광지를 만든다.사업비는 2백60억원.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 10만9천평에는 민자 2백53억원을 투입,가족단위 휴양과 초·중·고생의 자연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생태박물원을 짓는다.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7만2천평에는 2백20억원을 들여 청소년 및 직장인들의 수련시설을 갖춘 마이산 유스빌리지를 만든다.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에는 여름철에 섭씨 6도를 유지하는 풍혈냉천보양지를 개발하고 건강보양시설·상가·야외시설도 꾸민다.또 진안군 성수면 용포리,임실군 관촌면 회봉리 일원 23만평에는 민자 8백36억원 등 무려 1천1백6억원을 투입,온천장·호텔·상가 등 각종 온천 관련시설이 들어선다.

지역특화사업으로는 진안군 진안읍 연장리에 4백89억원을 투자해 인삼 등 생약화학단지가 개발되는 것을 비롯,임실군 오수면 용정리에 고추·밤·매실 등 농특산물 가공단지,임실군 관촌면 복흥리에는 가공·유통 및 연구시설을 갖춘 종합 축산단지가 조성된다.

개발후 이 지역의 관광수입은 2005년 1천4백60억원으로 전망된다.개발권역내 지역 총생산은 95년 1천68억원에서 2005년에는 4천2백41억원으로 늘어난다.〈육철수 기자〉
1996-04-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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