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수출 민수용 공작기계/중,수호이27 제작에 전용

미 수출 민수용 공작기계/중,수호이27 제작에 전용

입력 1996-04-07 00:00
수정 1996-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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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연합】 미국의 맥도널 더글라스사가 중국에 민수용으로 수출한 공작기계가 중국의 신예전폭기인 수호이 27 및 미사일 제조공장으로 전용된 것으로 판명돼 미하원 국가안전보장위원회와 상무부등이 수출관리법 위반혐의로 조사에 착수했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6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산케이는 미 상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맥도널 더글라스사가 지난 94년말 중국항공기술 수출입총공사에 수출한 공작기계 17기중 최소한 6기가 중국 강서성의 군사항공기 공장에 반입된 것을 상무부 수출감독부가 확인,현재 쌍방의 당사자들을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문제의 공작기계는 중국측이 맥도널 더글라스와 공동으로 조립하는 민간항공기 제조작업에 사용한다는 조건하에 상무부의 수출 허가를 받았으며 강서성의 항공기공장은 최근 러시아의 협력을 얻어 자체 생산중인 수호이 27 전폭기생산공장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1996-04-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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