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만 보세요”/PC통신 천리안 「여성클럽」 개설

“여성들만 보세요”/PC통신 천리안 「여성클럽」 개설

입력 1996-03-30 00:00
수정 1996-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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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부업정보·여성지 등 오늘부터 서비스

PC통신을 활용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PC통신에 여성만의 공간이 생겨났다.

데이콤은 자사의 PC통신서비스인 천리안 매직콜에 여성전용대화실,여성취향의 데이터베이스(DB),여성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클럽」을 개설,30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여성클럽은 여성전용대화실 및 전문가들의 기고가 실리는 「온리 우먼」(Only Woman)코너를 비롯해 패션과 부업정보를 제공하는 「파워우먼」,미시족의 생활정보 코너인 「미시공화국」등이 개설돼 있다.

또 여대생을 위한 특별코너와 인터넷의 여성관련 주요메뉴를 접속할 수 있는 접속서비스,다양한 여성지 등을 서비스하는 스페셜 서비스가 마련돼 있다.

데이콤측은 그동안 10%수준에 머물렀던 여성이용자들의 비중이 최근 들어 25%인 10만명선으로 높아지고 있는데도 이들에게 특화된 서비스가 적었다고 판단,이번에 여성클럽을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천리안 매직콜의 초기화면에서 13번(교육/가정)→100번(여성클럽)순으로 선택하거나 직접명령어 「go Women」을 입력하면 된다.

회원ID(이용자번호)를 통해 여성여부를 식별하기 때문에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별도의 가입절차가 필요없다.월 기본요금 6천원(10시간)에 이용시간이 10시간을 초과할 경우 시간당 1천원이 추가된다.

한편 데이콤은 여성클럽 탄생기념으로 다음달 14일까지 보름동안 여성이용자들이 겪었던 에피소드 등 PC통신 활용수기와 여성클럽의 발전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입상자에게 총 4백20만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PC통신에도 여성전용 공간이 들어서 여대생 및 주부들을 위한 전문정보 제공에 나선다.
1996-03-3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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