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대한항공사장 지분5.1%로 높아져

조양호 대한항공사장 지분5.1%로 높아져

입력 1996-03-27 00:00
수정 1996-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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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이 2세 경영권 구도를 본격화하면서 조중훈회장의 아들들 사이에 계열사 지분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2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조회장의 장남인 양호씨(대한항공 사장)는 이날 동생인 정호씨(동양화재 부사장)로부터 대한항공 주식 12만6천9백40주와 (주)한진 주식 5만주를 각각 사들였다.이에 따라 양호씨의 대한항공 지분율은 4.8%에서 5.1%로,(주)한진 지분율은 6.2%에서 7.0%로 각각 높아졌다.

정호씨는 이번 지분 매각대금으로 계열사중 하나인 한불종합금융 지분을 추가 취득할 계획이며 계열사내 금융기관 경영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정호씨가 소유하고 있는 한진그룹 계열 금융기관의 지분은 한진투자증권 8.46%,동양화재 1.50%,한불종금 1.33%이다.

1996-03-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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