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국제회의·물 전시회 등 4종의 이벤트/국내민관합동 환경 투어·시 도별 자체 행사
「세계 물의 날」은 92년 11월 제 47차 유엔총회에서 제정됐다.
국내에서는 90년부터 매년 7월1일을 물의 날로 정해 행사를 가졌다.그러나 세계수도협회(IWSA)가 지난 해부터 「세계 물의 날」을 3월22일로 바꿨다.22일에 갖는 물의 날 행사는 올해가 두번째인 셈이다.
올해에는 기업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정부기관과 일부 시민환경 단체들만 제한적으로 참여했던 기념식 위주의 지난 해와 다른 점이다.
계속된 가뭄으로 물부족 현상이 심화되자 물자원의 고갈을 극복하기 위한 논의와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체험적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유엔도 올해의 주제인 「목마른 도시를 위한 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대도시와 중소도시의 수자원 관리를 위한 국제회의」 「명사들의 모임」 「어린이 행사」 「물과 개발을 주제로 한 전시회」 등 4종의 국제 이벤트를 개최했다.올해에는 환경오염 현장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하는 행사가 눈에 띈다.원주지방환경청·원주환경운동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환경체험 현장투어」와 영산강환경관리청이 주최한 「그린투어」가 그것이다.
원주의 체험투어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동안 원주 시민 1백명들에게 원주천 상·하류와 하수종말 처리장,그리고 상수도사업소 및 폐수 처리장을 견학한 뒤 체험기를 쓰도록 함으로써 하천오염의 원인과 물의 중요함을 일깨우는 효과를 거뒀다.
지난 19일 광주·전남의 환경교사와 새마을지도자,명예환경감시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그린투어」도 호응이 좋아 오는 27일 2차 투어를 가질 계획이다.
「KBS 열린 음악회」도 환경 및 물을 주제로 편성해 오는 31일 방영한다.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게 시·도별 자체 행사도 다채롭다.물의 날인 22일에는 전국의 하천·호수·바다 주변에서 일제히 행사가 열린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광주천 둔치와 동복댐 상류에서 7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는다.대구도 금호강변에서 기념식을 가진뒤 하천을 정화 한다.
전남은 나주시 영산대교 부근에서 행사를 열 계획이다.부산광역시와 경남·북,전북의 경우 23일 기념식 및 환경보전 캠페인을 대규모로 펼친다.
환경대회 및 실천결의 대회 같은 선언적 대회와 팔당호·낙동강·영산강 정화운동,약수터 대청소 등 현장행사가 주를 이룬다.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전국 환경기초시설 일제점검 등 정부의 후속 지원시책도 포함돼 있다.각종 물관련 전시회,국제 학술세미나 등도 전국에서 줄을 잇는다.<노주석 기자>
「세계 물의 날」은 92년 11월 제 47차 유엔총회에서 제정됐다.
국내에서는 90년부터 매년 7월1일을 물의 날로 정해 행사를 가졌다.그러나 세계수도협회(IWSA)가 지난 해부터 「세계 물의 날」을 3월22일로 바꿨다.22일에 갖는 물의 날 행사는 올해가 두번째인 셈이다.
올해에는 기업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정부기관과 일부 시민환경 단체들만 제한적으로 참여했던 기념식 위주의 지난 해와 다른 점이다.
계속된 가뭄으로 물부족 현상이 심화되자 물자원의 고갈을 극복하기 위한 논의와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체험적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유엔도 올해의 주제인 「목마른 도시를 위한 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대도시와 중소도시의 수자원 관리를 위한 국제회의」 「명사들의 모임」 「어린이 행사」 「물과 개발을 주제로 한 전시회」 등 4종의 국제 이벤트를 개최했다.올해에는 환경오염 현장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하는 행사가 눈에 띈다.원주지방환경청·원주환경운동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환경체험 현장투어」와 영산강환경관리청이 주최한 「그린투어」가 그것이다.
원주의 체험투어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동안 원주 시민 1백명들에게 원주천 상·하류와 하수종말 처리장,그리고 상수도사업소 및 폐수 처리장을 견학한 뒤 체험기를 쓰도록 함으로써 하천오염의 원인과 물의 중요함을 일깨우는 효과를 거뒀다.
지난 19일 광주·전남의 환경교사와 새마을지도자,명예환경감시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그린투어」도 호응이 좋아 오는 27일 2차 투어를 가질 계획이다.
「KBS 열린 음악회」도 환경 및 물을 주제로 편성해 오는 31일 방영한다.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게 시·도별 자체 행사도 다채롭다.물의 날인 22일에는 전국의 하천·호수·바다 주변에서 일제히 행사가 열린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광주천 둔치와 동복댐 상류에서 7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는다.대구도 금호강변에서 기념식을 가진뒤 하천을 정화 한다.
전남은 나주시 영산대교 부근에서 행사를 열 계획이다.부산광역시와 경남·북,전북의 경우 23일 기념식 및 환경보전 캠페인을 대규모로 펼친다.
환경대회 및 실천결의 대회 같은 선언적 대회와 팔당호·낙동강·영산강 정화운동,약수터 대청소 등 현장행사가 주를 이룬다.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전국 환경기초시설 일제점검 등 정부의 후속 지원시책도 포함돼 있다.각종 물관련 전시회,국제 학술세미나 등도 전국에서 줄을 잇는다.<노주석 기자>
1996-03-2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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