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공화 대통령후보 확실/미 예비선거

돌 공화 대통령후보 확실/미 예비선거

입력 1996-03-07 00:00
수정 1996-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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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주 압승­알렉산더·루가 후보 사퇴/부시가도 지지… 포브스도 사퇴 예상

【워싱턴=나윤도·김재영 특파원】 라마 알렉산더 전 테네시 주지사와 리처드 루가 상원의원(인디애나)이 6일 미 공화당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사퇴를 공식 발표하는 등 상원 원내총무 보브 돌후보의 지명전 승리가 거의 확실해지고 있다. 또 조장부시 전 대통령의 아들이며 지금까지 중립적인 자세를 지켜온 조지W부시 텍사스 주지사가 이날중 돌 후보지지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져 오는 12일,이른바 슈퍼 화요일에 예비선거가 실시되는 텍사스­플로리다를 잇는 남부지역과 중서부지역에서 돌 후보의 승기를 확실이 굳히는 데 큰힘이 될 전망이다.

돌 후보는 5일 실시된 조지아주 등 8개주예비선거에서 모두 승리했다.보부 돌후보는 이날 승리로 1백85명의 대의원을 추가한 2백76명을 확보했으며 포브스 후보는 9명이 늘어난 69명,뷰캐넌 후보는 14명을 더한 51명을 확보했으며 알렉산더 후보는 1명도 추가하지 못해 모두10명에 그쳤고 루가 후보는 지금까지1명도 확보하지 못했었다.한편 보브 돌후보의 강력한 경쟁자로 백만장자인 스티브 포브스후보도『중대결심을 발표하겠다』며 6일에 기자회견 일정을 잡아 놓아 후보사퇴 발표를 위한 것이라는 추측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관련 기사 9면>

1996-03-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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