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호남의원 물갈이 “촉각”/오늘 공천심사위원 명단 발표

국민회의 호남의원 물갈이 “촉각”/오늘 공천심사위원 명단 발표

오일만 기자 기자
입력 1996-02-23 00:00
수정 1996-02-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북을­전주 덕진·김제 등 6곳 압축/군산을 등 2곳도 거론… 막판 조율 한창

국민회의의 22일 대구 당무회의에서는 공천심사위 구성을 김대중 총재에게 일임했다.

공천심사위원의 명단은 23일 상오 김총재가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공천심사위의 가장 큰 일은 호남지역 현역의원들의 물갈이다.김총재가 21일 『숙제를 다했다』고 밝혀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난 상태이지만,전례로 볼 때 막판뒤집기 가능성도 적지 않다.

현재는 대략 5∼6곳으로 압축된다.집중 거론되는 지역은 광주북을(이길재의원)과 전주덕진(오탄 의원),김제(최락도의원),전남 나주(김장곤의원),통합된 장흥(이영권의원)·영암(유인학 의원)이다.여기에 조사결과,지역여론이 나쁜 군산갑(채영석의원) 또는 군산을(강철선의원),그리고 전남 담양·장성중 1∼2곳이 유동적이라는 지적이 높다.

광주북을은 전국구 김옥천 의원과 김경천 광주YMCA사무총장,황주홍 아·태재단기조실장등이 경합하는 가운데 남구에 신청한 이영일 전 의원과 정동년씨의 이동공천 가능성도 점쳐진다.

전주 덕진은 영입한 정동영 전 MBC앵커가 유력시되며,김제는 장성원 전 동아일보논설위원이 고지를 선점한 가운데 아직은 막판경합이 치열하다.

전남 나주는 이재근 전 의원이 유력하나,경북대교수 출신인 정호선씨 부부의 뒤늦은 추격이 여전히 변수다.

장흥·영암은 전국구인 김옥두의원이 확정단계다.이 경우,유인학·이영권의원 가운데 1명이 전국구 공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만일 전북 군산갑 채영석 의원이 바뀌면 엄대우 군산환경운동연합의장과 강근호 전 의원,채규대 전 한일은행지점장중 한명이 주요 검토대상이다.

담양·장성은 박태영 현의원이 여전히 우세하나 전국구인 국종남의원과 국장근 도의회의장이 지역여론을 내세우며 공천을 장담하고 있어 막판 교체가능성도 상존한다.

이밖에 현역의원 물갈이는 아니지만,와병중인 이희천 의원의 전북 부안과 통합된 보성(유준상의원)·화순(한영애 위원장),그리고 박석무 의원의 민주당 잔류로 무주공산인 무안도 관심지역이다.전북 부안은 김진배 전 의원과 김총재 주치의인 김춘진 독일치과원장간의 경합이 치열한 가운데 이재환·김경민씨의 막판 추격도 만만치 않다.

고광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서초의 음악·문화 인프라 연계한 미래도시 청사진 그린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고광민 위원장(국민의힘·서초3)은 지난 19일 신동욱 국회의원(국민의힘·서초을)과 함께 ‘2026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을 찾아 주민 및 축제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서초가 가진 음악·문화 자산을 지역 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살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반포대로 서초역에서 서초3동 사거리까지 약 900m 구간에서 개최됐다. ‘Seocho is the Music’을 주제로 클래식과 재즈,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서초를 대표하는 도심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현장을 찾은 신동욱 국회의원과 고광민 서울시의원은 행사장을 두루 살피며 지역 주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방문했다. 특히 ‘클래식의 밤’ 메인 무대를 함께 관람하며 서초교향악단 등 지역 특화 문화 자원과 이를 즐기는 주민들의 열의를 생생히 체감했다. 이어진 20일 ‘K-POP의 밤’ 공연장 역시 찾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축제의 마지막 일정까지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단지 지역 행사에 참석하는 차원을 넘어, 서초구가 지닌 풍부한 음악·문화적 자
thumbnail - 고광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서초의 음악·문화 인프라 연계한 미래도시 청사진 그린다

보성·화순은 유준상 의원에게 기울고 있으며,경합자인 한영애 당무위원은 전국구 진출설이 꾸준히 나돈다.그러나 한위원장은 양보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어 당지도부가 고민중이다.<양승현 기자>
1996-02-23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