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9개 후기모집 대학 가운데 한양대와 경상대 등 7개 대학이 7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기에 이어 「지원양극화 현상」이 되풀이됐다.수도권 소재 대학과 법학·의예 등 인기학과의 경쟁률은 높은 반면 지방 소재 대학과 비인기학과는 경쟁률이 낮았다.
법학과에서만 60명을 모집하는 한양대는 4백46명이 지원,7.4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의예과 24명만 선발하는 경상대는 1백54명이 지원,6.42 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또 강남대 3.78 대 1,수원대 4.83 대 1,부산외국어대 4.78 대 1,고신대 2.22 대 1,대불공대 3.08 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후기대의 지원율이 전기대에 비해 낮은 것은 전기대 불합격생들이 후기대보다는 졸업후 취업이 잘 되는 전문대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한편 법학과에서만 64명을 뽑는 건국대는 접수 이틀째인 이 날 2백93명이 원서를 내 4.5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의예과 24명만 모집하는 울산대도 75명이 지원,3.13 대 1로 이미 정원을 넘어섰다.<한종태기자>
법학과에서만 60명을 모집하는 한양대는 4백46명이 지원,7.4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의예과 24명만 선발하는 경상대는 1백54명이 지원,6.42 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또 강남대 3.78 대 1,수원대 4.83 대 1,부산외국어대 4.78 대 1,고신대 2.22 대 1,대불공대 3.08 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후기대의 지원율이 전기대에 비해 낮은 것은 전기대 불합격생들이 후기대보다는 졸업후 취업이 잘 되는 전문대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한편 법학과에서만 64명을 뽑는 건국대는 접수 이틀째인 이 날 2백93명이 원서를 내 4.5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의예과 24명만 모집하는 울산대도 75명이 지원,3.13 대 1로 이미 정원을 넘어섰다.<한종태기자>
1996-02-08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