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의 이회창전국무총리가 6일 정치인으로서의 첫 대중연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이날 열린 전당대회 제3부 공천자전진대회 가운데 영입인사 인사말을 통해서였다.
3분여에 걸친 짤막한 연설이었지만 그는 1만3천여명의 참석자들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낮고 분명한 어조로 「개혁을 통한 안정」「공명선거와 총선승리」등을 역설했다.
그는 먼저 『민주화를 향한 역사의 흐름속에서 비민주적이고 불합리한 과거의 행태와 관행을 청산하고 나라의 기틀을 바로 잡아야 할 시점』이라고 개혁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이어 『새롭게 다져진 터전 위에서 국민의 화합과 동참으로 보다 안정되고 발전된 미래의 조국을 건설해야 한다』고 「신보수주의론」을 폈다.
연설도중 시선을 거의 움직이지 않고 줄곧 정면을 응시하는 그의 표정에 특유의 고집스런 인상도 묻어났다.
『공명정대한 선거로 정직한 정치문화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어떠한 부정적 생각이나 패배주의도 깃들 수 없으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히는 것으로 끝맺었다.
이날 「데뷔연설」을 깔끔하고 명료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그가 다음달 초 중앙선거대책위 발족과 함께 본격화될 지구당대회·연설회 등에서 복잡하고 다양한 현실정치의 이슈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거리다.<박성원기자>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이날 열린 전당대회 제3부 공천자전진대회 가운데 영입인사 인사말을 통해서였다.
3분여에 걸친 짤막한 연설이었지만 그는 1만3천여명의 참석자들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낮고 분명한 어조로 「개혁을 통한 안정」「공명선거와 총선승리」등을 역설했다.
그는 먼저 『민주화를 향한 역사의 흐름속에서 비민주적이고 불합리한 과거의 행태와 관행을 청산하고 나라의 기틀을 바로 잡아야 할 시점』이라고 개혁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이어 『새롭게 다져진 터전 위에서 국민의 화합과 동참으로 보다 안정되고 발전된 미래의 조국을 건설해야 한다』고 「신보수주의론」을 폈다.
연설도중 시선을 거의 움직이지 않고 줄곧 정면을 응시하는 그의 표정에 특유의 고집스런 인상도 묻어났다.
『공명정대한 선거로 정직한 정치문화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어떠한 부정적 생각이나 패배주의도 깃들 수 없으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히는 것으로 끝맺었다.
이날 「데뷔연설」을 깔끔하고 명료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그가 다음달 초 중앙선거대책위 발족과 함께 본격화될 지구당대회·연설회 등에서 복잡하고 다양한 현실정치의 이슈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거리다.<박성원기자>
1996-02-0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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