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브라질 수출 차질 우려/자국 투자업체에만 관세 감면혜택

자동차 브라질 수출 차질 우려/자국 투자업체에만 관세 감면혜택

입력 1996-01-30 00:00
수정 1996-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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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우리나라의 자동차 수출전략에 큰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이에 따라 정부는 재정경제원을 중심으로 대응책을 마련,금주중 발표할 예정이다.

29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주요 자동차 수출시장인 브라질은 최근 자국에 투자한 외국자동차업체에 대해서는 관세의 50%를 감면해 주도록 하는 「특별 관세제도」를 운영키로 했다.브라질은 이같은 입장을 세계무역기구(WTO)에 구두로 통보했으며,이를 공식 신청할 경우 WTO는 위원회를 열어 수용여부를 논의하게 된다. 이 제도가 운영되면 브라질에 자동차 생산업체가 진출해 있지않은 우리나라는 자동차 수출시 지금처럼 70%의 높은 관세를 물게 되는 반면 그렇지않은 나라는 절반인 35%만 부과받게 돼 큰 타격을 받게 된다.<오승호기자>

1996-01-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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