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한의대 교수 85명 집단사표/경희·경산·동의대

3개 한의대 교수 85명 집단사표/경희·경산·동의대

입력 1996-01-26 00:00
수정 1996-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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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16명도 곧 동참… 일파만파/오늘 11개대 학장회의서 대책촉구

한의대생들의 집단유급 사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한의대 교수들도 집단사퇴를 결의하고 나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경희대 한의대 김병운학장등 재직교수 54명은 25일 한의대 학생들의 집단 유급사태에 책임을 지고 공영일총장에게 일괄 사직서를 제출했다.

또 원주 상지대 한의대교수 16명은 이날 하오 5시 교수회의를 열어 집단사퇴를 결의했으며 부산 동의대 한의대교수 14명도 지난 22일 이미 사퇴를 결의,학장에게 사직서를 일괄 제출해둔 상태이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회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NSW주 총독과의 공식 면담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1996년 양 의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류를 시작한 이래 다져온 긴밀한 우호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두 지역 간의 친선 관계를 한 단계 더욱 확장·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로 마련됐다. 면담에서 이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의정 활동에서 어떤 역할과 활동이 중요한지에 대해 질문하며, 현장 중심 리더십의 방향성을 짚었다. 이에 대해 마가렛 비즐리 NSW주 주총독은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하며 “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은 어느 나라든 정치를 지탱하는 공통분모(Common Denominator)”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총독의 답변에 공감하며 “정치는 어느 나라든 주민이 가장 중요하며, 시민을 향한 책임과 소통이 의정 활동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NSW주 주총독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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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교수들의 집단사퇴 움직임이 확산되자 전국 11개 한의대 학장들은 26일 낮 12시 서울 반포동 팔레스호텔에서 「전국한의과대학교육협의회」를 열고 보건복지부 차관으로부터 유급사태 해결에 대한 정부측 입장을 들은 뒤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성의있는 대책을 촉구하기로 했다.<박용현기자>

1996-01-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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