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TV·사내TV·기업통신망·원격강의/새달부터 우리위성으로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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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6-01-21 00:00
수정 1996-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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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1호」 재구입협상 타결/7월 위성방송 서비스

무궁화 2호 위성의 성공적인 발사에 이어 지난해 수명단축으로 보험약관에 따라 전손처리됐던 1호위성의 재구매협상이 완전 타결됐다.

이에따라 2월중순부터 현재 인텔샛위성 중계기를 빌려 제공중인 외국케이블TV중계,사내TV,위성비디오중계,위성 기업통신망,원격강의등의 서비스를 우리 위성을 통해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오는 7월부터는 24개의 TV채널이 새로 생기면서 전국 어디서나 40㎝ 남짓한 소형 접시안테나만 설치하면 고선명 화질의 위성방송시청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무궁화위성 중계기 이용료가 인텔샛위성보다 10∼20% 정도 싸게 책정됨으로써 큰 폭의 수입대체효과도 올리게 됐다.

한국통신은 20일 지난해 8월 발사된 뒤 궤도진입에 차질을 빚어 수명이 4년4개월로 줄어든 1호위성에 대한 재구매협상 결과,외국 재보험사가 제시한 가격보다 1천만달러가 낮은 3천9백50만달러(한화 약 3백16억원)에 재구매키로 합의,위성소유권이 한국통신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관련기사 18면>

한국통신은 1호위성의 수명이 예상치의 절반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지난해 11월11일 1억3백91만달러(위성체 제작비 5천7백70만달러,발사용역비 4천6백20만달러)를 전손보험금으로 청구하고 재구매협상 의사를 전달한 뒤 지금까지 협상을 벌여왔었다.

한국통신관계자는 앞으로 60일안에 전손보험금 총액에서 재구매액 3천9백50만달러를 제외한 6천4백40만달러(5백15억원)를 되돌려 받게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통신은 현재 인텔샛 위성중계기를 빌려 제공중인 케이블TV 프로그램 중계,위성비디오 중계서비스,위성 기업통신망 등을 다음달부터 1호위성으로 전환,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위성방송의 경우 방송국 설치작업등이 끝나는 오는 7월부터 시험운용할 계획이다.

한편 무궁화2호 위성은 원지점모터 점화성공에 뒤이은 성공적인 궤도진입으로 수명이 당초 예정됐던 10년10개월에서 11년6개월로 연장될 전망이다.<박건승기자>
1996-01-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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