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장 “중기업종 과감히 이양” 약속
현대그룹 정몽구회장이 19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회장은 이날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박상희회장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만나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의사를 전달했다.정회장은 이자리에서 『거래하고 있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중기협중앙회와 협조,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원 창구로 현대그룹 안에 중소기업지원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정회장은 또 『현대그룹이 중소기업에 제품 생산을 이양할 수 있는 품목은 과감하게 넘기겠다』고 약속했다.
현대그룹 회장이 중기협중앙회장을 단독으로 만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이날 모임에는 현대그룹에서박세용 종합기획실장과 김중웅현대경제사회연구원장이,중기협중앙회에서는 김경만 전무가 동행했다.<손성진기자>
현대그룹 정몽구회장이 19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회장은 이날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박상희회장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만나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의사를 전달했다.정회장은 이자리에서 『거래하고 있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중기협중앙회와 협조,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원 창구로 현대그룹 안에 중소기업지원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정회장은 또 『현대그룹이 중소기업에 제품 생산을 이양할 수 있는 품목은 과감하게 넘기겠다』고 약속했다.
현대그룹 회장이 중기협중앙회장을 단독으로 만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이날 모임에는 현대그룹에서박세용 종합기획실장과 김중웅현대경제사회연구원장이,중기협중앙회에서는 김경만 전무가 동행했다.<손성진기자>
1996-01-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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