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파리 로이터 연합】 독일 중앙은행에 뒤이어 18일 영국과 프랑스의 중앙은행들도 경기진작을 위해 일제히 금리 조정을 단행했다.
영국 중앙은행은 18일 경기 자극을 위해 시중은행들에 대한 중기 대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6.25%로 조정했다.
런던 금융시장은 갑작스런 금리인하 소식에 자극받아 파이낸셜 타임스 주가지수(FTSE)가 25.1포인트가 오른 3천7백29.3으로 뛰어올랐으며 외환시장에서도 파운드화는 마르크화에 강세를 나타냈다.
또 경제성장률의 둔화와 실업률 증가로 금리인하 압력을 받아온 프랑스 중앙은행도 이날 단기환매금리를 포함한 2개의 주요 공금리를 독일 및 영국과 같은 수준인 0.25%포인트씩 인하했다.
그러나 전날 14일간의 단기 환매금리를 인하했던 독일 분데스방크(중앙은행)는 이날 정례 중앙이사회를 가진 뒤 재할인율과 롬바르드 금리 등 2개의 공금리는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중앙은행은 18일 경기 자극을 위해 시중은행들에 대한 중기 대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6.25%로 조정했다.
런던 금융시장은 갑작스런 금리인하 소식에 자극받아 파이낸셜 타임스 주가지수(FTSE)가 25.1포인트가 오른 3천7백29.3으로 뛰어올랐으며 외환시장에서도 파운드화는 마르크화에 강세를 나타냈다.
또 경제성장률의 둔화와 실업률 증가로 금리인하 압력을 받아온 프랑스 중앙은행도 이날 단기환매금리를 포함한 2개의 주요 공금리를 독일 및 영국과 같은 수준인 0.25%포인트씩 인하했다.
그러나 전날 14일간의 단기 환매금리를 인하했던 독일 분데스방크(중앙은행)는 이날 정례 중앙이사회를 가진 뒤 재할인율과 롬바르드 금리 등 2개의 공금리는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1996-01-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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