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바로 세우기」긍정적 평가”76%/갤럽,국정연설 여론조사

“「역사 바로 세우기」긍정적 평가”76%/갤럽,국정연설 여론조사

입력 1996-01-11 00:00
수정 1996-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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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태도 변하해야 지원”엔 53%가 공감

「역사 바로세우기」와 삶의 질 개선으로 일류국가의 기틀을 마련하자는 김영삼대통령의 9일 국정연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5.6%가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보처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김대통령의 연설이 TV를 통해 방송된 직후 전국의 20세 이상 남녀 1천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25%는 「매우 공감한다」,50.6%는 「어느 정도 공감한다」고 답했다.반면 「그다지 공감하지 않는다」는 17.7%,「전혀 공감하지 않는다」는 4.8%로 부정적인 응답은 22.5%에 그쳤다.

「역사 바로세우기라는 국정목표가 시대적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26.7%가 「매우 적합하다」,49.2%가 「비교적 적합한 편이다」라고 답하는 등 75.9%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부정적인 반응도 23.3%로 「별로 적합하지 않은 편이다」 21.2%,「전혀 적합하지 않다」 2.1%를 차지했다.

「요즘 김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역할을 얼마나 잘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매우 잘하고 있다」가 12.4%,「비교적 잘하고 있는 편이다」가 56.8%로 응답자의 69.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그러나 「그다지 잘하고 있지 못하다」가 26.1%,「매우 잘못하고 있다」가 3.8%로 나타났다.

「취임 이후 정치자금을 주지도 받지도 않겠다는 김대통령의 약속이 얼마나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잘 지키고 있다」가 15.7%,「비교적 잘 지키고 있다」가 41.3% 등 57.0%가 긍정했다.반면 「그다지 잘 지켜지고 있지 않다」가 32.4%,「전혀 지켜지고 있지 않다」가 5.6%를 차지했다.

북한의 태도변화에 따라 북한을 도와주겠다는 김대통령의 연설내용에 대해서는 「매우 공감한다」가 23.0%,「어느 정도 공감한다」가 30.3% 등 53.3%만이 공감을 표시했다.

부정적으로 응답한 46.7% 가운데 28.5%는 「그다지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고,「전혀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도 18.2%였다.

「중소기업청 설치가 중소기업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58.3%가 긍정한 반면 38.5%는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서동철기자>
1996-01-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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