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하한 9만1천명 관철”/신한국당/선거구 특례조항 인정않기로

“인구하한 9만1천명 관철”/신한국당/선거구 특례조항 인정않기로

입력 1996-01-11 00:00
수정 1996-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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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안되면 내주초 표결처리

신한국당은 10일 첫날부터 공전에 들어간 임시국회에서의 국회의원선거구 처리문제와 관련,하한선을 9만1천명으로 하고 어떠한 특례 조항도 인정치 않는다는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4면>

여권의 고위관계자는 『현행 선거구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 취지를 존중하기 위해 상·하한선에 어떠한 예외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 확고한 방침』이라면서 『따라서 최대 선거구인 해운대·기장의 편법적 분할을 통해 하한선의 완화를 요구하는 야당측 주장과는 타협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신한국당은 이에따라 다음주초까지 야당측과 협상을 계속하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인구편차 4대1이내에서 상·하한선에 융통성을 보이고 있는 민주당과 함께 획정안을 표결처리할 방침이다.

신한국당은 이를 위해 인구 9만1천명에 미달하는 전국 29개 선거구를 상호간 또는 인근 선거구에 통·폐합,지역구 수를 현행 2백60개에서 22∼23개 줄어든 2백37개 또는 2백38개로 재조정하는 구체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2면에 계속>

<1면서 계속>신한국당은 그러나 전체 의석수는 현행 2백99석을 유지한다는 여야간 합의를 지킨다는 방침이어서 전국구 수는 현행 39개에서 61개 또는 62개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박성원기자>
1996-01-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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