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대북수교 적극 노력” 연립3당 합의

“일 대북수교 적극 노력” 연립3당 합의

입력 1996-01-09 00:00
수정 1996-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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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문제는 소극 대응키로

【도쿄=강석진특파원】 일본 자민당 사회당 신당사키가케등 연립여당 3당은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총리의 사퇴로 다음 내각을 구성하기 위한 정책협의를 벌인 결과 앞으로 북한과의 국교정상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과거사관련문제는 소극적인 대응을 하기로 합의했다.

3당은 이같은 방침을 7일 자민당 간사장,사회당 서기장,신당사키가케 대표간사등이 참석한 정책협의에서 합의한 데 이어 8일 3당수 회담에서 이같은 합의내용을 승인했다.

연립3당은 지난해 무라야마정권 2차정책합의 당시에는 북한과의 정부간 교섭의 조기재개를 촉진하며 북일국교정상화에 노력한다고 합의한 바 있으나 이번 합의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표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과거사문제와 관련,3당은 「역사의 교훈과 반성위에 미래의 평화를 결의한다」고만 언급,침략을 사실상 인정한 무라야마 총리 내각때보다 후퇴했다.

1996-01-0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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