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금융 개방대책 고심/정부

자동차·금융 개방대책 고심/정부

입력 1996-01-07 00:00
수정 1996-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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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무역협정감시기구 신설 주시/16일 식품유통협상 다각대처 모색/통상마찰 덜게 비관세장벽 개선

새해 들어 미국의 무역협정감시집행기구(MEU) 설치를 계기로 미국의 대한 통상파고가 한층 드세질 전망이다.오는 16∼17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식품유통기한 관련 양자협상」에서부터 당장 미국의 파상공세가 예상된다.

정부는 이에 따라 미국의 통상정책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자동차와 육류·금융시장개방문제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재정경제원은 6일 「미국의 대외정책동향과 영향」이란 정책분석자료에서 『미국은 올 11월에 치러질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현재 진행중인 행정부와 의회간 예산분쟁에 이어 우리나라 등 주요교역국과의 통상문제를 쟁점으로 부각시킬 것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특히 『선거 때문에 실질적 이익이 없더라도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기구에 제소하거나 양자협의 압력을 가하는 등 밀어붙이기식 공세를 펼칠 것』이라며 『무역대표부(USTR) 안에 무역협정의 강제이행과 교역상대국의 무역장벽제거를 전담할무역협정감시집행기구를 설치키로 한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재경원은 『더욱이 세해에는 WTO체제가 본궤도에 진입하는 시점이어서 선진국의 개방압력이 자동차와 금융·통신·서비스 등 각 분야로 확산될 것』이라며 『미국은 무역협정상의 이행실태감시와 식품검역 및 검사절차·형식승인 등 비관세장벽을 철폐하는 데 치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또 『올해에 무역과 환경·경쟁정책,무역과 노동·국제투자 등 새로운 이슈에 대한 협상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통상쪽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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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원 관계자는 『과거 국내산업보호차원에서 설정한 각종 비관세장벽을 찾아내 국제규범에 맞게 개편,미국과의 통상마찰을 예방해야 한다』며 『그러나 기술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미국의 오해가 없도록 해당분야 전문가를 적극활용,공세를 방어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미국의 로비규제법으로 의원 등을 상대로 하는 직접적인 로비가 어려워짐에 따라 미국의 연구기관과 교수 등 지식층을 상대로 하는 간접로비방식으로 전환키로 했다.<오승호기자>
1996-01-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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