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화재 무방비/내무부 일제점검

재래시장 화재 무방비/내무부 일제점검

입력 1995-12-29 00:00
수정 1995-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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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백96곳 전기배선·소방시설 불량

서울 남대문시장을 비롯,전국 재래시장의 47.6%가 대형화재에 무방비 상태이다.

내무부는 28일 소방·건축부서와 전기·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전국 8백32개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소방점검을 실시,3백96개 시장(4천2백89개 점포)에서 전기배선이 불량하거나 소방설비가 작동되지 않은 등 5천75건의 소방시설 불량사례를 적발했다.

내용을 보면 전기배선 불량이 전체의 50%인 1백97개 시장에서 2천9백20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방시설 작동 불량 1백47개 시장(37%)·2백79건,가스배관 잘못 1백33개 시장(33.6%)·1천6백90건,방화구획 미비 10개 시장(2.5%) 1백86건 등 순이었다.

서울 남대문시장과 영등포 신길동의 신동시장은 1층과 3층의 계단에 방화문이 없었고 옥내 소화전 가압 송수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부산 남구 감만동의 새감만 종합시장과 사하구 괴정동의 괴정시장은 진화용 스프링쿨러와 옥내 소화전이 제기능을 하지 못했다.<정인학 기자>

1995-12-2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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