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지원 「3D」 심화/25개 전문의 지원현황

레지던트 지원 「3D」 심화/25개 전문의 지원현황

조명환 기자 기자
입력 1995-12-28 00:00
수정 1995-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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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소아과 등 정원 미달/정신과·안과 등 높은 경쟁

전공의들의 과목선택에 3D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외과,산부인과 등의 인기는 떨어지고 있는 반면 정신과,안과,피부과 등에는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

27일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내년도 25개 전문과목의 전문의 과정(레지던트) 지원자 가운데 흉부외과,일반외과,마취과 등 11개 과목이 모집정원보다 지원자가 적었다.

흉부외과는 82명 모집에 고작 30명이 지원했으며 일반외과는 2백72명 정원에 1백94명 지원에 그쳤다.2백33명 정원인 마취과에는 1백52명이 응시,절반을 겨우 넘겼다.임상병리,치료방사선,해부병리,예방의학,가정의학과 등도 미달사태를 빚었다.

전문의가 너무 많아진 소아과와 의료사고가 잦다고 알려진 산부인과 등도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반면 1백16명 정원에 1백81명이 지원한 정신과를 비롯,안과,피부과,성형외과는 지원율이 높았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해에도 마찬가지였으며 올들어 더욱 심화되고 있다.지난해엔 흉부외과가 78명 정원에 57명만 지원,전문의 21명을 확보하지못한 것을 비롯,마취과 30명,치료방사선과 15명,해부병리과 19명 등 전공의 정원 3천54명 가운데 1백48명을 확보하지 못했다.<조명환 기자>
1995-12-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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