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준열씨 국유지 2만여평 특혜임대/군동원 초지조성뒤 매각”

“소준열씨 국유지 2만여평 특혜임대/군동원 초지조성뒤 매각”

입력 1995-12-15 00:00
수정 1995-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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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원 주장

【광주=최치봉 기자】 5·18당시 전남·북계엄분소장이던 소준열씨가 지난 86년 전두환 전대통령으로부터 국유지 2만7천평을 특혜로 임대받아 군인을 동원,초지로 조성한 뒤 매각한 사실이 밝혀졌다.

전남도의회의 서삼석 의원은 14일 『소씨가 지난 86년 8월 당시 전대통령의 지시로 전남 담양군 대덕면 문향리 산 69의 임야 2만7천여평을 담양군으로부터 연 18만원에 임대받아 목장을 조성,운영해오다 지난 92년 5월 전신민당 국회의원 이모씨 등 3명에게 운영권을 매각했다』고 주장했다.

서의원은 『소씨는 도청진압 등 광주학살에 깊이 개입한 만큼 특혜여부를 밝히고 목장의 운영권을 환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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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씨는 지난 86년 토지개발공사 이사장으로 있을 때 31사단과 11공수여단의 병력과 장비를 동원해 임야를 초지로 개발했다.

1995-12-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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