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국보험사 합작진출 첫 허용/가 매뉴라이프사에

중,외국보험사 합작진출 첫 허용/가 매뉴라이프사에

입력 1995-12-15 00:00
수정 1995-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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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자국내 합작선 확정

【북경 연합】 중국은 외국 보험회사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캐나다의 매뉴팩처러 라이프 인슈어런스사(매뉴라이프)에 대해 중국측과의 합작 보험회사 설립을 허가했다고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 관계자는 매뉴라이프의 중국내 합작보험사가 상해에 설립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매뉴라이프의 도미니크 달레상드로 사장은 『현재 중국의 여러 회사들과 합작에 관한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매뉴라이프의 최종적인 중국측 합작선은 한달내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금년초,외국 보험회사의 중국 진출은 중국측과의 합작에 의해서만 설립이 허용될 것임을 분명히 했으며 주용기 부총리는 이달 초순 미국서 발행되는 「차이나 인포메이션」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경제발전과 경제법령 개선에 발맞춰 점진적으로 보험시장을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1995-12-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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