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등록 경축행사 풍성

세계문화유산 등록 경축행사 풍성

김성호 기자 기자
입력 1995-12-13 00:00
수정 1995-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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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사찰·지자체 주관… 내년 5월까지 계속/강연회·홍보책자 발간·표석 설치/문화재 관리국 19일 종묘서 고유제/불국사·해인사도 경축대법회 열어

불국사 석굴암,해인사 대장경판 및 판고,종묘 등 우리 문화재 3건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것을 기념하는 경축행사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문화체육부와 관할 지방자치단체,해당 사찰 등이 주관하는 경축행사는 고유제와 기념리셉션,강연회 개최를 비롯해 표석과 현수막 설치,각종 홍보책자 발간 등으로 내년 5월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재관리국과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은 오는 19일 상오 종묘에서 문체부장관과 전주이씨 대동종약원,문화예술계 인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묘제례악 연주와 함께 고유제를 지낸다.또 19일 하오 8시20분 서울 예술의 전당 음악당에서 문화예술 및 체육계 인사와 문체부 및 산하단체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마련되는 경축리셉션에서는 국민을 대상으로한 우리 문화재의 세계문화유산 등록 선포식도 겸하게 된다.

경주시는 이에앞서 18일 하오 1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에 소속된 스리랑카의 니말 드 실바 교수(모라투와대)를 초청,학술강연회를 마련한다.

이들 문화재의 관할 사찰과 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도 다양하다.불국사와 해인사,합천군은 이달 말까지 불국사와 해인사 일주문 입구,합천군 등 3곳에 기념아치를 세우며 경주시와 경남 합천군도 내년 1월중 불국사와 석굴암,해인사에 각각 기념아치를 건립할 계획이다.또 내년 1월중 종묘,불국사·석굴암,해인사에는 기념표석이 세워진다.특히 불국사와 해인사는 19일 조계종 총무원 후원으로 불국사,석굴암,해인사에서 불교계 인사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대법회와 함께 범패놀이와 탑돌이 행사를 가지며 팔만대장경 각인 재현행사도 추진하고 있다.


유기훈 서울시의원, 우이신설연장선 101정거장 외부출입구 위치조정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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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문화재관리국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내년 4월중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한국문화주간 행사 중 한국의 대표적 문화재 사진 100점을 전시하는 사진전 개최와 함께 5월에는 세계유산 사진전을 국내에서 마련할 계획이다.<김성호 기자>
1995-12-1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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