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 미 대규모투자 승인/재경원

삼성·현대 미 대규모투자 승인/재경원

입력 1995-12-03 00:00
수정 1995-12-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반도체공장에 총26억달러 규모

정부는 2일 신명호 재정경제원 제2차관보 주재로 해외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삼성전자와 현대전자가 미국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신청한 해외투자 사업계획을 심의,통과시켰다.이에 따라 허가권자인 한국은행 총재는 4∼5일쯤 이들 업체의 해외투자 사업계획에 대해 최종 허가를 내 줄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에 세울 반도체 공장에 대한 13억달러의 총 투자액 중 7천8백만달러는 자기자금으로 직접 조달한다.또 3억1천2백만달러는 기존 미국 현지법인(SEA)의 이익 유보금으로,2억6천만달러는 앞으로 건립할 현지법인(SSA)의 자체 신용차입으로,나머지 6억5천만달러는 본사 지급보증에 의한 기존 현지법인의 차입으로 각각 충당한다.

현대전자는 미국 오리건주에 총 13억2천4백만달러를 투자,기존 현지법인(HEA)의 자회사 형태로 반도체 공장을 건설한다.총 투자액 중 1억6천만달러는 자기자금으로,2억달러는 현대전자의 지급보증에 의한 현지금융으로 조달한다.4천만달러는 기존 미국 현지법인(HEA)의자기자금으로,나머지 9억2천4백만달러는 앞으로 설립될 현지법인의 자체신용으로 각각 조달한다.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는 총 투자액 중 국내 본사에서 해외로 송금하는 전액을 차입이 아닌 자기자금으로 조달하기로 했다.<오승호 기자>

1995-12-03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