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외국어·수리탐구 Ⅱ 어려웠다
9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2일 상오9시 전국 59개 시험지구 7백4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현행 대입제도로는 마지막인 이번 수능시험에는 총 지원자 84만6백61명중 3.8%인 3만1천9백25명이 결시한 가운데 80만8천7백36명이 응시해 지난 93년 수능시험이 실시된 이후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입시전문기관과 일선교사들은 수리탐구Ⅰ(수학)를 제외하고는 지난해보다 문제가 어려워 평균 점수가 대폭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관련기사 21∼23면>
대성학원은 상위권 학생은 6∼7점,중위권은 8∼9점,하위권은 11∼12점 낮아질 것으로 분석했고 종로학원은 상위권 2점,하위권 9점 정도 점수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앙교육진흥연구소는 상위권 1∼2점,하위권 8∼10점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의 평균 점수는 지난해에 비해 7∼8점 가량 낮아질 전망이며 변별력을 높이고 종합적 사고를 요하는 문항수가 많아 상위권과 하위권 학생간의 편차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4년제 대학지원이 가능한 성적은 98점대가 될 전망이며 전기대 입시경쟁률은 복수지원을 감안하면 최소한 4대 1을 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특차모집에다 전기대 입시를 3차례에 나눠 실시하는 만큼 상위권 학생들의 소신지원 현상이 뚜렷해져 서울대,연·고대 등 명문대의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점쳐진다.
출제위원장인 김대행 서울대 교수(국어교육)는 출제경향 및 난이도와 관련,『단순암기 위주의 지식 측정보다는 독서체험 등을 통한 사고와 탐구 중심의 학습을 한 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받도록 했다』며 『난이도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조정했으며 상위 50% 학생들의 평균 정답률이 50∼60%가 되도록 배려했다』고 밝혔다.
국립교육평가원은 오는 12월22일 출신학교별로 성적표를 통지한다.
연세대·고려대·포항공대 등 특차모집 69개 대학의 입시일은 12월28일이고 서울대 등 전기모집 1백27개 대학은 내년 1월8일,13일,18일 등 3일간이다.<한종태 기자>
9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2일 상오9시 전국 59개 시험지구 7백4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현행 대입제도로는 마지막인 이번 수능시험에는 총 지원자 84만6백61명중 3.8%인 3만1천9백25명이 결시한 가운데 80만8천7백36명이 응시해 지난 93년 수능시험이 실시된 이후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입시전문기관과 일선교사들은 수리탐구Ⅰ(수학)를 제외하고는 지난해보다 문제가 어려워 평균 점수가 대폭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관련기사 21∼23면>
대성학원은 상위권 학생은 6∼7점,중위권은 8∼9점,하위권은 11∼12점 낮아질 것으로 분석했고 종로학원은 상위권 2점,하위권 9점 정도 점수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앙교육진흥연구소는 상위권 1∼2점,하위권 8∼10점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의 평균 점수는 지난해에 비해 7∼8점 가량 낮아질 전망이며 변별력을 높이고 종합적 사고를 요하는 문항수가 많아 상위권과 하위권 학생간의 편차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4년제 대학지원이 가능한 성적은 98점대가 될 전망이며 전기대 입시경쟁률은 복수지원을 감안하면 최소한 4대 1을 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특차모집에다 전기대 입시를 3차례에 나눠 실시하는 만큼 상위권 학생들의 소신지원 현상이 뚜렷해져 서울대,연·고대 등 명문대의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점쳐진다.
출제위원장인 김대행 서울대 교수(국어교육)는 출제경향 및 난이도와 관련,『단순암기 위주의 지식 측정보다는 독서체험 등을 통한 사고와 탐구 중심의 학습을 한 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받도록 했다』며 『난이도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조정했으며 상위 50% 학생들의 평균 정답률이 50∼60%가 되도록 배려했다』고 밝혔다.
국립교육평가원은 오는 12월22일 출신학교별로 성적표를 통지한다.
연세대·고려대·포항공대 등 특차모집 69개 대학의 입시일은 12월28일이고 서울대 등 전기모집 1백27개 대학은 내년 1월8일,13일,18일 등 3일간이다.<한종태 기자>
1995-11-2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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