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개씨 2년만에 공식활동/로터리클럽 모임서 「권력…」 강연

이건개씨 2년만에 공식활동/로터리클럽 모임서 「권력…」 강연

박찬구 기자 기자
입력 1995-11-10 00:00
수정 1995-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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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씨 부정축재는 권력집중서 비롯”

지난 93년 슬롯머신사건과 관련,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됐다가 지난 8·15때 특별사면된 이건개(전대전고검 검사장)변호사가 공식활동을 재개하면서 『노태우씨 부정축재사건은 권력이 집중된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관심을 끌었다.

이변호사는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서울 새신라로터리클럽(회장 김재기 한국종합유선방송협회장) 조찬간담회에서 「뜯어 고쳐야 할 국가권력의 집중구조와 그 현상」이라는 강연을 통해 『노씨의 부정축재는 권력구조가 대통령 한사람에게 지나치게 집중돼 있기 때문에 나타난 필연적 현상』이라면서 『이같은 비리를 막기 위해서는 국가권력을 이원화해 대통령과 국무총리에게 분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박찬구 기자>

1995-11-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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