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 즐기면 위암발생 30% 줄여
콩은 오곡중의 하나로 탄수화물·단백질·지방·무기질·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건강·장수식품이다.
흔히 「밭에서 나는 쇠고기」 또는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적인 식품」으로 표현되는 콩은 단백질 38%,지방 18%,탄수화물 25%,수분 12%,회분 4%,섬유질 3%로 구성되어있다.단백질을 다른 곡물과 비교해보면 밀과 조가 10%,쌀 6.2%,옥수수 8·2%로 콩의 함유율이 2∼3배가량 높다.또 비타민 B₁ B₂ A D와 칼슘도 다량 함유돼 있다.
특히 콩속에는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필수 아미노산인 이솔로이신·로이신·라이신·메티오닌·페닐알라닌·트레오닌·트립토판·발린 등 8종류가 모두 들어있다.이 필수 아미노산은 사람의 성장·발육·체내에서의 각종 물질대사등 생명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다.
지금까지 밝혀진 콩의 효능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고혈압·동맥경화·심장병 등 순환기계통의 질환을 치료 및 예방하며 장의 기능을 정상화시켜 변비와 치질을 예방할 뿐 아니라 당뇨병 환자의 혈당치를 낮추고 위암·대장암·유방암·췌장암·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
콩은 육식을 좋아하는 사람의 식사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할 식품.콩속에 푸짐하게 들어있는 리놀산·리놀렌산 등 불포화지방산은 육류 섭취에 의해 높아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으로 낮추어 주는데다가 이미 손상된 동맥을 원래의 상태로 복원시킨다.
더욱이 당뇨병 환자가 매일 규칙적으로 콩식품을 먹으면 혈중 인슐린 양과 혈당치를 정상적인 수준으로 조정,당뇨병 치료에 두드러진 효과를 나타낸다.콩은 또 체내에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해 주면서 비만증을 조절하는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매일 된장국을 한 그릇 이상 먹는 사람은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위암 발생률을 30%가량 감소시킨다.
이밖에도 콩은 담석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준다.아직 임상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콩이 담낭에 생성되는 결석을 녹여버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콩은 사람의 식성이나 연령에 따라 먹는 양이 달라질 수 있으나 어른은 익힌 콩을 매일 1컵 가량 먹는 것이 알맞는 양이다.<부국장급>
콩은 오곡중의 하나로 탄수화물·단백질·지방·무기질·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건강·장수식품이다.
흔히 「밭에서 나는 쇠고기」 또는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적인 식품」으로 표현되는 콩은 단백질 38%,지방 18%,탄수화물 25%,수분 12%,회분 4%,섬유질 3%로 구성되어있다.단백질을 다른 곡물과 비교해보면 밀과 조가 10%,쌀 6.2%,옥수수 8·2%로 콩의 함유율이 2∼3배가량 높다.또 비타민 B₁ B₂ A D와 칼슘도 다량 함유돼 있다.
특히 콩속에는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필수 아미노산인 이솔로이신·로이신·라이신·메티오닌·페닐알라닌·트레오닌·트립토판·발린 등 8종류가 모두 들어있다.이 필수 아미노산은 사람의 성장·발육·체내에서의 각종 물질대사등 생명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다.
지금까지 밝혀진 콩의 효능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고혈압·동맥경화·심장병 등 순환기계통의 질환을 치료 및 예방하며 장의 기능을 정상화시켜 변비와 치질을 예방할 뿐 아니라 당뇨병 환자의 혈당치를 낮추고 위암·대장암·유방암·췌장암·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
콩은 육식을 좋아하는 사람의 식사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할 식품.콩속에 푸짐하게 들어있는 리놀산·리놀렌산 등 불포화지방산은 육류 섭취에 의해 높아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으로 낮추어 주는데다가 이미 손상된 동맥을 원래의 상태로 복원시킨다.
더욱이 당뇨병 환자가 매일 규칙적으로 콩식품을 먹으면 혈중 인슐린 양과 혈당치를 정상적인 수준으로 조정,당뇨병 치료에 두드러진 효과를 나타낸다.콩은 또 체내에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해 주면서 비만증을 조절하는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매일 된장국을 한 그릇 이상 먹는 사람은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위암 발생률을 30%가량 감소시킨다.
이밖에도 콩은 담석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준다.아직 임상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콩이 담낭에 생성되는 결석을 녹여버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콩은 사람의 식성이나 연령에 따라 먹는 양이 달라질 수 있으나 어른은 익힌 콩을 매일 1컵 가량 먹는 것이 알맞는 양이다.<부국장급>
1995-11-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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